칠곡군 희망복지지원팀은 11일 사례관리대상자와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추석명절 맞이 ‘희망키트(명절맞이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20만원 상당의 추석 명절 꾸러미에는 사과, 배, 밀가루, 당면, 고기 등 가정에서 많이 사용되는 21종의 품목으로 구성됐다.
선물 꾸러미는 고려인쇄기획과 뚱이네숯불구이, 백설상사, 우성팩, 이디오장학회, ㈜제이엔씨ENG, 제이마트, 칠곡승마장, ㈜팜스코, 행복나눔봉트리, 효마실재가노인주야간보호전문센터, 효성모터, 개인 기부자로 이재달, 최영희씨 등이 후원했다.
‘명절 희망키트’는 2012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명절에 후원자의 물품을 기탁받아 전달함으로써 소외된 이웃없이 온정을 나누는 명절을 보내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소외계층의 풍성한 한가위를 위해 어려운 경기에도 후원을 아끼지 않고, 지속적인 후원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주신 후원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