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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여교수회, ‘천마 아너스’ 인증패 수여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07-23 13:48 게재일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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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가 여교수회를 ‘천마 아너스’ 회원으로 선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왼쪽부터 최외출 총장,  안옥희 교수 회장.  /영남대 제공
영남대가 여교수회를 ‘천마 아너스’ 회원으로 선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왼쪽부터 최외출 총장,  안옥희 교수 회장.  /영남대 제공

영남대가 22일 여교수회를 ‘천마 아너스(Chunma Honors)’ 회원으로 선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천마 아너스’는 영남대가 2020년 신설한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으로 영남대는 1억 원 이상 발전기금을 기탁한 개인 및 기관(단체) 중 대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사회적 인지도와 영향력이 큰 기부자를 선정해 ‘천마 아너스’ 회원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영남대 여교수회는 2003년부터 제자들을 위해 학교에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탁하며 특히 2022년부터 2024년까지 5천만 원을 기탁해 현재까지 누적 기탁금액이 1억 3300여만 원에 이르고 매 학기 3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천마 아너스 인증패 수여식에 참석한 여교수회 안옥희 회장(주거환경학과 교수)은 “선배 교수들부터 시작해 온 기부가 벌써 20여 년 이상 이어져 왔다. 제자들을 위해 함께 기부에 동참해 주신 여교수회의 선배·동료 교수님들과도 오늘 뜻깊은 자리를 나누고 싶다”면서 “제자들에게 나누는 작은 마음이 밑거름되어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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