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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 협력 대학 하계 단기 연수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07-23 11:23 게재일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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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훈 총장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는 단기 교환학생들과 교수들.   /대구한의대 제공
변창훈 총장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는 단기 교환학생들과 교수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에 최근 우즈베키스탄과 몽골, 베트남, 중국, 인도 협력 대학 재학생과 교수 100여 명이 2024학년도 하계 단기 교환학생 및 연수 프로그램 참가를 위해 방문했다.

2022년부터 매해 여름 지속으로 시행하고 있는 하계 단기 교환학생 및 연수 프로그램을 위해 대학을 방문한 대표단은 한국 전통의학과 제약·화장품·뷰티케어에 대해 대구한의대 교원이 제공하는 정규 전공 교과 수업을 수강한다. 

또 한국 요리, 한국 예절 문화 체험, 경주 및 영덕 방문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경험하면서 26일까지 한국에 머무른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소아의과대학 재학생 Khakimova shokhsanam Yangiboy kizi는 “한국의 수준 높은 K-MEDI를 경험할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흥분되고 대구한의대 프로그램을 통해 한의학과 K-뷰티 등 여러 방면의 K-MEDI를 접하고 한국의 문화에 대해서도 많이 알아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창훈 총장은 “한의학 세계화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는 우리 대학이 여러 협력 국가의 우수 인재를 모아 하계 단기 교환학생 및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으로 시행하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세계 각국을 협력의 연결고리로 이어, 우리 대학의 K-MEDI 실크로드 구축을 굳건히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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