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 일환<br/>자카르타 국제대 소속 20여명<br/>이론·실습 병행 비즈니스 교육
이번 워크숍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자카르타 국제대학교에서 ‘2024 NGET 스타트업 워크숍 in 인도네시아’라는 주제로 열렸다.
NYET(New York Institute of Entrepreneurship and Technology)의 이영달 박사가 주도한 이번 워크숍에는 국제대 소속 20여 명의 교원 및 학생들이 참여했다. 교육은 플립 러닝 교수법을 활용해 비즈니스 모델 디자인, SWOT 분석기법, 경쟁자 및 고객 분석 브랜딩 방법론, 액션플랜 작성 및 모의투자 방법론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2021년부터 진행된 한동대 유니트윈의 인도네시아 차세대 기업가 정신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국제대 디마즈라마난다 총장은 “한동대와 교육협력을 통해 긍정적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선두주자들을 양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페비올라마하라니 학생은 “비즈니스에 필요한 지식과 자세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급속히 발전하는 사회 속에서 가치 있는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는 데 큰 기대를 품고 있다”고 말했다.
한동국제개발협력원은 이번 워크숍 이후에도 한동대 UNITWIN 사업을 통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대학교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창업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 창업가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한동대는 2007년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유니트윈 주관 대학으로 지정됐다. 이 외에도 OECD 인턴 파견 대학 지정, UN ACADEMIC IMPACT 주관 대학 지정, UN 기탁 도서관 운영 대학 지정 등 국제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