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글로벌 푸드비즈니스전공(전공주임 양경미)은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센터장 박진석)에서 11월 21일까지 ‘영덕군 특산물 활용 고부가가치 가공식품 발굴·육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6월 20일부터 시작된 교육 프로그램은 영덕군민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 소득증대와 자체 브랜드 개발의 기반 마련을 위한 장기 프로그램으로 총 10회차 동안 수산 식품 제조가공의 이해 및 포장, 브랜딩과 새로운 레시피 개발을 위한 조리 실습이 병행된다.
교육과 운영은 대구한의대 글로벌 푸드비즈니스전공 교수진(양경미, 공현주, 권지은, 권용숙)이 담당하며 영덕군 수산 식품기업과 밀착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 수업으로는 참가자미 밀키트 제조 실습이 이루어졌으며 프로그램을 총괄 운영하는 공현주 교수는 “앞으로 영덕군의 다양한 식품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밀착되고 실용적인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