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육아 토크 콘서트 ‘육아 IN, 칠곡’개최

‘육아 IN, 칠곡’토크 콘서트에서 김재욱 군수가 아이를 둔 부모와 돌봄센터 종사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칠곡군제공

칠곡군은 지난 28일 육아에 대한 실효성 있는 경험과 힘든 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토크 콘서트 ‘육아 IN, 칠곡’을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아이들의 육아를 맡은 엄마, 아빠, 돌봄 센터종사자 등 30여 명이 모여 게스트로 참석한 칠곡군수와 격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문화시설과 놀이공간 건설, 돌봄 공백해소 등 실효성 있고 현실성 있는 정책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콘서트에 참석한 이미연(29)씨는 “육아에 대한 현실적인 해결책을 듣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함께 고민을 나누고 조언을 얻는 의미 있는 행사를 자주 만들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육아의 일선에서 애쓰시는 분들이 진심으로 전해 준 의견들이 현실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명환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