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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프로그램 시행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05-13 14:56 게재일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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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체력증진센터에서  웰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 체력증진센터에서  웰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가 최근 경산시보건소와 함께 교내 구성원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프로그램을 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증진대학 만들기는 경산시와 대구가톨릭대 등 경산시 지역 10개 대학이 참여해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대학생이 현재 직면해 있는 학업, 취업 등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건강증진 사업이다. 

특히 대구가톨릭대 체력증진센터는 러닝크루, 물볕체조, 웰니스 프로그램, 워킹크루, 영양상담 등 5개 프로그램을 요일별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대구가톨릭대 재학생이 참여하면 교내 비 교과 프로그램 점수를 부여해 신체적 건강을 바탕으로 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체성분검사(체지방량, 근육량 등)를 통한 객관적인 건강정보와 식 생활 스크리닝 검사 및 영양 지수 측정을 통한 영양 정보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영양상담을 제공하여 올바른 식 행동 변화를 지원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이경아 학생처장은 “경산시 보건소와 연계해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건강증진 및 영양 관리 등을 실천하고 습관화할 수 있도록 건강 영양 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위한 대학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대구가톨릭대 체력증진센터 홈페이지(https://dcugym.cu.ac.kr)에서 할 수 있다. 

대구가톨릭대 체력증진센터는 교내 성바오로문화관에 있으며, 지난 2022년 개소해 155평 규모의 헬스장과 총 137평에 이르는 3개의 프로그램실을 갖췄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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