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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건축토목공학과, ACE 장학생 3명 선발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05-13 14:58 게재일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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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장학생 1기와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종민(건축토목공학과 1학년), 박기범(ACE 대표이사) 교수, 안현준(건축토목공학과 1학년), 이도건(건축토목공학과 1학년).  /경일대 제공.
ACE 장학생 1기와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종민(건축토목공학과 1학년), 박기범(ACE 대표이사) 교수, 안현준(건축토목공학과 1학년), 이도건(건축토목공학과 1학년).  /경일대 제공.

경일대 건축토목공학과가 올해 초 설립한 학과기업인 에이스 주식회사(이하, ACE)에서 도제식 교육으로 실무중심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ACE 장학생’ 3명을 선발해 최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전문 건축 토목 기업인 ACE는 전국에서 유일한 건축토목공학과 학과기업으로 토목건축 관련 엔지니어링 용역과 컨설팅, 연구 개발 등을 수행하며 학생이 교수와 1:1로 연결돼 지도받으며 기업과제에도 보조 연구원으로 참여, 실무경험을 습득하고 과제 참여로 연구비를 받는 1석 3조의 학과기업이다.

선발된 ACE 장학생 3명은 4년간 전액 장학금으로 학비 부담이 없고 1학년부터 졸업할 때까지 다양한 건축, 토목, 방재에 관한 실무경험으로 현장 맞춤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ACE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종민(건축토목공학과 1학년) 씨는 “학과에서 연구비를 받으며 일도 배우게 돼 대학 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매사에 교수님이 세세하게 알려주시니 업무 습득에 속도가 붙고 스스로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ACE 대표이사를 맡은 박기범(건축토목공학과) 교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공과 관련된 기업에서 실무를 교수와 함께 배워가며 졸업할 수 있어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ACE는 2025학년도 입학예정자를 대상으로 최대 15명까지 ACE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으로 홈페이지(https://www.kiu.ac.kr/HOME/architectural/)와 우편으로 입학 전에 사전 모집한다.

선발 기준은 고등학교 선생님의 추천서와 생활기록부 등을 평가해 예비 선발하고 경일대 건축토목공학과에 입학 후 최종 선발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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