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수요 맞춤형 강좌 사업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디지털 역량 강화 강좌를 비롯한 총 4분야의 신규 사업을 공모했으며, 이를 통해 대구한의대는 ‘경상북도 K-푸드의 이해(푸드케어약선학과 박순애, 김미림, 박승희 교수)’강좌로 사업신청을 했었다.
대구한의대는 수요 맞춤형 강좌에 선정됨에 따라 경상북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북도민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교육에 나선다. K-MOOC를 통한 온라인 기초교육 과정에 이어 경상북도의 사업지원금으로 이루어지는 오프라인의 심화 교육으로 완성형 K-식품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한의대는 이 강좌를 통해 경북의 지역 특성을 살려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 활용한 교육을 제공하는 등 특화된 지역 중심 인재 양성을 주도적으로 수행키로 했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3단계 무크 선도대학, 전략기획강좌 사업 등 최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모한 K-MOOC 공모 사업에 모두 선정되어 K-MOOC 선도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