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무역사절단이 지난 24일 2024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석해 세계 4천 개 이상 기업이 참가한 미래 신산업 동향 파악과 첨단산업 유치 활동을 벌였다.
무역사절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스마트 팩토리 △에너지시스템 △수소연료전지 등 최신 산업 동향을 파악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날 박람회에 참석한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 실장을 만나 칠곡군이 추진하고 있는 에그테크와 첨단농기계실증랩팩토리조성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칠곡군 무역사절단은 25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용 섬유 전시회인 ‘2024 테크텍스틸’에 참석해 지역기업 ㈜부영섬유 정일환 대표를 격려했다.
사절단은 26일 프랑크푸르트 내 KOTRA 무역관을 방문해 독일 시장성 및 선호 수출 품목 등 독일 수출 동향을 파악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권영미 ㈜농부플러스 이사는 “박람회를 통해 우리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확하게 설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더욱 많은 기업인에게 주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욱 군수는 “변화에 선제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우리 기업들이 산업 관련 최신기술 및 트렌드를 파악하고 해외 선진시장 진출을 준비할 좋은 기회”라며 “칠곡군이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첨단기업도시로 발돋움하고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명환기자 gang353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