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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캠퍼스 시민에게 개방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04-17 15:36 게재일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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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에게 안정을 살 수 있는 DK 안경점. /대경대 제공
저렴에게 안정을 살 수 있는 DK 안경점. /대경대 제공

대경대가 특성화 교육 모델이 된 '산학 일체형 CO-OP 엑스포 업 스테이션 교육환경'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대학은 동물원과 42번가 레스토랑, 베이커리, 뷰티살롱(헤어, 메이크업, 네일, 피부관리) 스크린골프장, MAC 메이크업 스튜디오와 향수 체험관, 캠퍼스 포토존, DK안경원 등으로 이루어진 체험 테마파크 코스를 개방해 지역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경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단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2~3개 체험형 테마파크 코스를 신청할 수 있다.

오전에는 뷰티살롱에서 헤어와 네일, 피부관리를 한 후에 점심은 42번가 레스토랑에서, 오후에는 DK동물원을 둘러볼 수 있다. 

대경대 안경광학과 전공 학생들이 운영하는 캠퍼스 사업장인 DK 안경원에서는 시중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안경을 맞출 수 있다.

특히 호텔제과제빵과에서 운영하는 베이커리에서 당일 전공 학생들이 개발한 에그 샌드위치, 칠리 치킨 샌드위치, 피칸 파이, 마카롱 등 50여 종의 신선한 빵들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성오현 부총장은 “앞으로 대경대학의 강점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문화 공유캠퍼스’ 개념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대경대는 ‘캠퍼스가 현장’이라는 산학 일체형 CO-OP(Co-operative Education) 특성화 개념을 1개 학과 1개 캠퍼스기업으로 전공 학생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Exp-Up Station(엑스포 업 스테이션)으로 학대시켜 ‘특성화 대학’ 이미지를 구축해 학기마다 22개 Exp-Up Station 운영 학과들이 성과발표회를 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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