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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2024년 특화역량 BI 육성 지원사업(지역 거점형) 주관기관 선정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04-16 11:34 게재일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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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입주기업 대상 투자 지원사업 IR 행사 사진. /대구대 제공
대구대 입주기업 대상 투자 지원사업 IR 행사 사진. /대구대 제공

대구대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이재현)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특화역량 BI 육성 지원사업(지역 거점형)’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최대 2년으로 올해 사업 규모는 5억 원이다.

특화역량 BI 육성 지원사업은 개별 창업보육센터의 독창적 보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지원해 창업보육센터의 특성화를 유도하고 입주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사업.

크게 산학협력형, 산업특화형, 지역 거점형 등 세 유형으로 구분된다. 

대구대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지역 거점형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는 지역 내 다른 창업보육센터 및 창업 관계기관과의 연계·협업을 통해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한 거점 창업보육센터의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컨소시엄 창업보육센터 간 특화 분야를 기반으로 크로스 매칭을 통해 시제품 제작 및 제품 고급화, 마케팅 지원, 투자·글로벌 진출 등 기업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한 분야의 협력기관과 함께 운영하며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대 창업보육센터(BI) 주관으로 경일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등 지역 다른 대학의 창업보육센터와 협력해 사업을 공동 수행한다.

이재현 대구대 창업보육센터장은 “지역 창업 거점 역할로서 다 같이 창업클러스터(STARS) 구축을 통해 지역 내 창업보육센터 간 협업과 입주기업의 동반성장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창업보육센터는 사무형·공장형 보육실 공간을 제공하며 화상회의실, 세미나실, 스마트 워크부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19일까지 사무형·공장형 보육실에 입주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미만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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