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전달식에는 에녹과 ‘화기에에’의 에녹팬 및 한동대 최도성 총장 등이 참여했다. ‘아티스트 에녹 장학금’은 에녹과 같이 문화 영역에서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인재를 배출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뮤지컬 배우 에녹은 한동대학교 98학번으로 커뮤니케이션 학부에서 수학했으며, 학창시절부터 워십댄스 동아리인 MIC에서 활동하며 춤과 노래 실력을 발휘해 왔다.
2007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뷰한 에녹은 연기력, 발성 및 호소력이 탁월한 배우로 인정받는 17년차 뮤지컬 배우다.
에녹은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활동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며 “제 이름으로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팬카페 ‘화기에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최도성 총장은 “에녹 동문과 같이 문화 영역에서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크리스찬 인플루언서들이 양성될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밝혔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