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현장답사

학생 파견 지역혁신학기제 계획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최근 경북도·울릉군이 공동추진하는 K-U시티프로젝트인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사진>

이번 현장답사는 최도성 한동대 총장, 김동기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과장, 조남준 난양공대 변환경제센터장, 데이비드 벳스톤 하이드라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현장답사는 박상연 울릉군 부군수의 안내로 주요 부지를 방문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협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동대는 울릉도 지역에 재학생들을 보내는 지역혁신학기제를 운영한다.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은 울릉도에 일정 시간을 거주하면서 지역학생들과 공동으로 현장중심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현지답사를 통해 교직원과 학생들이 현지에서 거주할 수 있는 숙소와 울릉군에서 프로젝트 수행이 가능한 부지 및 생활관 예정지 등을 방문했다.

이지향 한동대 울릉캠퍼스 민간추진위원장은 “지난해 6월 협약식 이후 울릉도 주민들에게 울릉캠퍼스 설립의지와 가능성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