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오늘부터 다시 영하권 추위

구경모기자
등록일 2023-11-27 20:08 게재일 2023-11-28 4면
스크랩버튼
최저 -1℃, 낮 최고 6~9℃에 그쳐<br/>대기 매우 건조해 화재예방 유의
화요일인 28일부터 다시 추위가 찾아온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밤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28일에는 아침 경북지역의 최저기온이 영하 -1℃에서 6℃ 사이까지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이 6∼9℃에 그칠 전망이다.


28일 경북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은 영주·봉화 -1℃, 예천 0℃, 영주·봉화 -1℃, 울진 3℃, 경주·영덕 4℃, 대구 5℃, 포항 6℃ 등이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영주 4℃, 봉화 3℃, 예천 6℃, 영덕 7℃, 대구·울진 8℃, 포항·경주 9℃다.


밤 사이 눈 소식도 있다. 예상 적설량은 1㎝ 미만이다.


추위는 더욱 심해져 29일 경북 대부분 지역의 아침기온은 영하를 기록한다.


29일 수요일 경북 지역의 최저기온은 -6℃∼0℃까지 떨어지지만, 최고기온은 전날과 비슷한 4℃∼9℃를 기록해 큰 일교차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동해안과 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야외 작업 및 활동 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