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김포·김해·제주 등 전국 공항에서 행복·추억·감동 등 테마가 있는 음악을 송출해 여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하고 있다. 2∼3월에는 ‘지금 여기, 주인공은 바로 당신’이라는 테마로 가수 적재의 ‘별 보러 가자’ 등 국내외 광고와 영화, 드라마 등에 수록되었던 곡들을 들을 수 있다.
오는 4∼5월에는 새로운 출발과 봄을 테마로 한 음악을 선정해 여객들의 여행 일정에 행복한 감성을 제공한다.
공사는 여건에 따라 음악 플레이리스트의 시간과 횟수를 유연하게 조정하여 송출하고, 여객터미널 내 안내방송이 나올 때는 음량을 조절하는 등 음악 송출로 인한 여객들의 공항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