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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2022 국가서비스대상 대학(코스메디컬산업 산학협력)부문 대상 선정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2-07-14 16:00 게재일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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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대학(코스메디컬산업 산학협력)부분 대상 수상

대구한의대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한 2022 국가서비스 대상의 대학 코스메디컬산업 산학협력 부문 대상에 선정되며 2020년부터 3년 연속 대상을 받게 됐다.

대구한의대는 1981년 개교 이래 한의학의 과학화 및 세계화의 건학이념을 달성하고자 꾸준히 노력해 1995년 이후 한방바이오산업분야(코스메디컬 산업 포함)를 대학 특성화 분야로 설정하고 1997년 전국 최초로 화장품학과를 개설, 2004년 학교기업 기린허브테크(화장품공장) 설립, 자체 브랜드 ‘자안’을 론칭해 국내와 중국, 동남아에 수출하고 있다. 

또 다양한 국책사업을 통해 우수 교원 확충과 산학융합연구실(Lab.), 창업 인큐베이터, 화장품 품질 검사기관 운영 등 코스메디컬산업 분야 인프라를 구축하고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산학협력플랫폼을 기반으로 ‘아시아 최고 코스메디컬 바이오산업 거점대학’의 비전을 실현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화장품산업 ICC(기업협업센터)는 코스메디컬 산업의 부흥과 확산을 위해 경상북도, 경산시와 공동으로 화장품산업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K-뷰티산업 산학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며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와 함께 지역 기업 ONE-STOP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 경상북도 화장품 공동브랜드‘CLEWNCO’를 론칭해 협의회 소속 기업의 2016년 기준 대비 일자리 창출 558% 증가, 국내 매출 972% 성장이라는 괄목할 성과로 브랜드 자립화 기반을 마련했다.

변창훈 총장은 “우리 대학이 지속적으로 구축해온 코스메디컬 산학협력 인프라는 국내 대학 중 최대 규모이며 지역의 많은 기업과의 연구개발 및 기업 지원을 통한 산학협력 성과를 3년 연속으로 인정받아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더욱 고도화된 산학협력을 통해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으로의 판로 확대를 위한 글로벌 전진기지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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