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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제3회 추경 예산안 1조1천880억원 편성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1-12-09 19:35 게재일 2021-12-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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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보다 130억 늘어… 17일 확정
[상주] 상주시가 제3회 추경 예산안을 1조1천880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제2회 추경보다 130억 원 늘어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기정예산 1조600억 원 대비 147억 원(1.39%) 증가한 1조747억 원, 공기업특별회계는 기정예산 900억 원 대비 10억원(1.11%) 감소한 890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기정예산 250억 원 대비 7억 원(2.80%) 감소한 243억 원이다.

제3회 추경 예산안은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사항, 의무적 경비 부족분, 현안사업 마무리를 위한 사업비, 코로나19로 인한 미집행 사업과 이월액·불용액 등 세출예산을 삭감·정리하는데 초점을 두고 편성했다.

이번 추경 주요 사업으로는 보육재난지원금 6억 원, 용유리 화산재 동재 보수사업 4억 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4억 원, 국제승마장 주경기장 조명시설 개선사업 4억 원, 전고녕가야왕릉 주변 주차장 조성공사 3억 원, 화서 금산1리(리도204호선) 확포장공사 3억 원 등이다.

강영석 시장은 “제3회 추경은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정리 추경으로 불용액과 이월액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현재 추진 중인 현안사업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3회 추경 예산안은 상주시의회 심의를 거쳐 17일 최종 확정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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