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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민 숙원사업 공설 추모공원 조성 총력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1-11-22 19:50 게재일 2021-11-2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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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br/>자연친화적 공원 형태로 조성
[상주] 상주시가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공설 추모공원 조성에 힘을 모으고 있다.

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설 추모공원 조성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강영석 상주시장과 정재현 상주시의회의장, 건립추진위원회 위원, 마을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장사 정책 및 장사 문화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화장 이후 자연장 및 봉안시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상주시에는 관련 시설이 없어 타 시군 장사시설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공설 추모공원은 부지 8만㎡ 이상에 2만기 이상 안치할 수 있는 규모로 추진 중이다.


기존 장사시설과는 차별화된 자연친화적이고 휴식 공간 역할을 하는 공원 형태로 조성할 예정이다.


올해 3월 부지 공모 시 1개 마을이 주민 동의를 거쳐 신청했고, 이 부지에 대한 건립추진위원회의 현장 심사 등을 거쳐 9월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이 시작됐다.


12월 본 용역이 완료된 후 건립추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조성 부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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