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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서 그윽한 국화 향기에 취해보세요”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1-10-31 20:00 게재일 2021-11-0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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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에서<br/>8일까지 제20회 국화전시회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상주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을 배경으로 국화전시회를 열고 있다.
[상주] 주황색 감 물결이 출렁이는 곶감의 고장 상주에 그윽한 국향이 더해졌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는 지난달 29일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광장에서 제20회 국화전시회 ‘국화꽃향기 스무 번째 이야기, 해피 핼러윈!’을 시작했다.

전시회는 8일까지 이어지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다.

센터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핼러윈과 함께하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년 동안 정성껏 가꾼 국화 작품 1만5천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벤트나 체험행사 등은 생략했다. 관람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구에서 체온 측정 및 손 소독을 한 후 입장할 수 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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