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영해·강구시장 3곳서 공연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영덕 5일장 문화난장 ‘영덕쿵덕’을 추진한다.
지역형 생활문화 활성화 시범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영덕쿵덕은 28일 강구시장을 시작으로 29일 영덕시장, 30일 영해만세시장에서 진행된다. 생활문화 갤러리 ‘시선집중’도 28~29일 영덕시장, 30~31일 영해만세시장, 11월 2~3일 강구시장에서 열린다.
시골 5일장은 인근 마을 주민들이 모이는 장터로 대형마트가 없는 도시와는 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영덕쿵덕’과 ‘시선집중’은 전통적인 5일장의 문화적 기능에 다시 숨을 불어넣는다. 영덕쿵덕은 정보화영덕대게보존마을,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영덕지회 등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15개팀이 공연을 갖는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