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내년 1월 말까지 콩 정선장 운영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는 지난 25일부터 본소를 포함해 5개 분소 농기계 임대사업장에서 콩 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콩 정선장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농기계 임대사업장 6개소에 시간당 450kg정도 정선이 가능한 15대의 콩 정선기를 설치했다.
콩 정선기는 작업 대기 시간이 짧고,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많은 농업인이 이용하고 있다.
콩 정선장은 상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임대사업장에서 선착순으로 이용 신청을 한 후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담당직원의 안내에 따라 작업을 하면 된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본소는 평일·주말 및 공휴일에도 운영하고, 5개 분소는 평일에만 운영한다.
콩 정선장은 2022년 1월 말까지 운영한다.
김용택 농촌지원과장은 “콩 정선기는 수확 철 일손 부족을 해소함은 물론 인건비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농기계를 확대 구입해 어려움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