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지금까지 지방상수도 수돗물을 공급받지 못하던 상주시 화서, 화북, 화남면 일원 6개 마을에 깨끗한 수돗물이 들어갈 전망이다.
상주시 화북지구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이 2022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신규사업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상주시는 화서, 화북, 화남면 일원에 국비 9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36억원을 투입해 관로 36Km를 매설하고 배수지 1개소, 가압장 2개소를 설치하는 화북지구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에 착수한다.
사업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마을단위 소규모 급수시설로 지하수를 이용해 오던 주민들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게 돼 보건위생과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지역은 갈수기 생활용수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강영석 시장은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