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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소방서, 올해도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운영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1-10-17 19:34 게재일 2021-10-1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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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생명 탄생 119구급 서비스 차량.
[상주] 고귀한 생명 탄생의 안전을 지키기는 119구급차는 쉼 없이 달린다.

상주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산부를 위한 ‘새 생명 탄생 119구급 서비스’를 계속한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 서비스’는 임신 혹은 출산 후 6개월 미만의 산모를 대상으로 태아 지킴이 등록을 통해 응급상황 시 구급대원이 산모와 태아의 정보를 제공받아 치료가 가능한 병원, 임산부가 원하는 병원으로 이송하는 맞춤형 구급 서비스다.

이용방법은 119안전신고센터(http://119.go.kr) 가입 후 ‘태아 지킴이’ 등록을 하면 된다.

출산예정일 입원 시 사전예약제를 이용할 경우에는 119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관할 보건소, 소방서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상주소방서는 원활하고 신속한 119구급 서비스를 위해 출산에 필요한 장비를 구비하고 항상 점검을 철저히 하고 있다.

상주적십자병원 응급의학과 정남기 과장을 초빙해 구급대원들에게 응급상황 시 분만요령 등을 정기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119구급서비스를 이용한 한 산모는 “구급대원이 친절하고 안전하게 병원까지 이송해줘서 정말 안심이 됐다”며 “이러한 서비스를 산모들이 널리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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