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오픈했다.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 등을 경감하고, 가맹점·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배달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오픈한 공공배달앱은 2020년 5월부터 논의돼 2021년 3월께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했으며, 6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쳤다.
‘먹깨비’는 민관협력형 배달앱으로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감안해 당일 즉시입점, 가입비 없음, 중개수수료 1.5%, 월 사용료 무료, 앱 내 상주화폐 결제 연동 등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다양한 혜택을 앞세워 출시 일에 맞춰 많은 가맹점을 입점 시키는데 집중해 160개 이상 가맹점을 확보했다.
현재 진행 중인 상주화폐 지류 및 카드 10% 할인(상주화폐 앱에서 카드 이벤트 참여시 월 충전 한도 100만원 상향) 혜택도 부여한다.
뿐만 아니라, 매주 일요일 선착순 5천명에게 3천원 쿠폰 지급, 리뷰이벤트, 경품 이벤트 등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경북도 공공배달앱 출시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경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시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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