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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추석 전후 불법 주.정차 단속 한시적 유예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1-09-09 13:36 게재일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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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키로 했다.

명절 대목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이용객을 위한 조치다.

시는 현재 불법주정차 단속을 1시간 단축 운영 하고 있는 것에 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

고정형 CCTV와 이동형 CCTV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

해당 구간은 시청사거리 ~ 서문사거리(양측 450m), 서문사거리 ~ SC제일은행사거리(양측 310m), (구)상주임업사 ~ SC제일은행사거리(양측 470m) 등이다.

다만 장기 주차로 인한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2시간 이상 주차하는 차량은 단속을 한다.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항상 비워 둬야하는 구간으로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화전 주변 5m이내, 버스정류소 10m이내, 교차로 모퉁이 5m이내,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과 인도 및 안전지대는 이전과 동일하게 단속한다.

강영석 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단속 유예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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