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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불안하면 안심식당 이용하세요”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1-08-12 20:01 게재일 2021-08-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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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업소 180곳 스티커 부착
[상주] 코로나19 사태로 외식산업이 크게 위축되자 상주시가 안심식당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일반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시민들이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180개 업소에 대해서는 17일부터 국자, 집게, 손 세정제 등 위생용품 지원과 함께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사진>도 부착한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제공과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은 물론 매일 2회 이상 영업장 자체 방역소독을 하는 일반음식점이 대상이다.

시는 위생용품 지원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 소상공인들의 수익성 개선에 다소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방역수칙을 잘 이행하는 안심식당에 위생용품을 지원함으로서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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