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보내기를 위해 건강꾸러미를 전달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상주시보건소(소장 이인수)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대상자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허약 노인 등 500여 명에게 ‘여름철 건강꾸러미’를 12일부터 전달하고 있다.
온열질환에 특히 약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막바지 더위 나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건강꾸러미는 건강한 여름 보내기 안내문, 부채, 냉감스카프, 팔 토시, 영양제, 쿨파스 등 6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순열 건강증진과장은 “온열질환은 여름철 열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온이 높은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건강꾸러미가 막바지 여름 보내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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