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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도서관, 한 달 한 권 완독 북클럽 운영 ‘호응’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1-08-09 19:03 게재일 2021-08-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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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내달 프로그램 3기 모집
[상주]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주경영)이 상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각양각책(冊) 한 달 한 권. 완독 북클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민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사회적 독서지수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자에게 주제 도서를 무료로 증정하고, 독서토론 전문 강사와 관련 주제에 대한 토론과 함께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하는 특강이다. 지난 7월부터 운영한 1기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주제로 성공적인 완독 북클럽을 운영했다. 8월에는 2기 주제도서인 손원평의 ‘아몬드’로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조기에 신청이 마감됐다.

9월에는 3기 주제 도서인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을 함께 읽고 삶의 부조리에 대해 논하며 모스이끼 액자에 필사를 해 보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완독 북클럽 3기 신청은 12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상주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4-530-6332)로 문의하면 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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