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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박물관, 빅 히스토리 프로젝트 참가 하세요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1-08-09 17:17 게재일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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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이 차별화된 사회교육으로 ‘빅 히스토리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빅 히스토리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인문학 중심이었던 기존 교육과는 달리 자연과학과 인문학이 융합된 사회교육이다.

좀 더 넓은 시각에서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상주박물관과 한국지질환경연구소가 공동주최하는 이 프로젝트는 상주지역의 문화유산과 유적을 지질학과 함께 알아보고 탐구하는 활동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의 ‘낙동강의 모래이야기’ 초교 가족 대상의 ‘지구 속 암석의 이야기’ 성인 대상의 ‘상주 지구역사 대기행’ 등 세 가지 강좌로 운영한다.

‘낙동강의 모래이야기’는 지질학 및 기초과학 이론과 모래가 인류에게 끼친 영향 등을 살펴보고, 확대경을 포함한 여러 탐구 장비를 활용해 지역별 모래의 차이점을 알아본다.

8월 19~20일 2회 운영하며 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이다. 세부계획 및 참가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상주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8월 13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답시 프로그램인‘상주 지구역사 대기행’은 9월 4~5일, ‘지구 속 암석의 이야기’는 10월 16~17일에 각각 운영한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프로젝트는 상주의 역사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합학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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