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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1일 개교 한국미래농업고, 서울서 학교 홍보 눈길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1-08-04 18:31 게재일 2021-08-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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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곤충경진대회에 참여<br/>미래곤충산업과 등 4개 학과<br/>총 80명 신입생 모집 중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가 ‘2021 제5회 대한민국 애완곤충경진대회’에서 부스를 설치하고 학교 홍보에 나서고 있다.
[상주] 내년 3월 1일 개교를 앞두고 있는 (가칭)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교장 이규만)가 특성화 된 학과를 구성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이 학교는 최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2021 제5회 대한민국 애완곤충경진대회’ 에 참여해 학교 홍보에 나섰다.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는 상주시 모동면에 있는 중모고등학교를 개명해 내년 3월 1일 개교 예정인 학교다.

스마트식물산업과, 미래농업경영과, 스마트동물산업과, 미래곤충산업과 등 4개 학과로 구성돼 있으며, 총 80명의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이중 곤충 관련 학과는 전국 최초로 개설되는 학과이며, 미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산업에 선제적으로 접근하기 위한 선택이다.

미래 성장 산업의 아이콘이 되고 있는 곤충 산업을 고등학교에서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곤충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는 차별화된 6차산업 교육과정, 창의적인 교육환경, 취·창업 맞춤형 관리를 통해 미래농산업을 선도하는 취업과 창업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제5회 대한민국 애완곤충경진대회는 곤충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저변 확대, 국내 곤충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서울시와 농촌진흥청이 함께 주최한 행사다.

8분야 16종목의 애완곤충경진대회, 곤충 관련 유관 기관 및 산업체 전시, 곤충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민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규만 교장은 “행사는 최상의 농업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우리 학교를 소개 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대한민국의 미래 농산업을 선도할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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