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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으로 전하는 이웃사랑 ‘기부 약정식’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1-07-29 20:30 게재일 2021-07-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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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은척면지역사회보장협<br/>현대축산(주)… 매월 30세대에
상주시 은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현대축산㈜가 29일 은척면복지회관에서 기부 약정식을 갖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비록 작은 물품이지만 영양 만점인 계란으로 어려운 이웃의 건강 버팀목이 되겠다는 협약이 체결돼 눈길을 끌었다.

상주시 은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차영수, 이종태)와 농업회사법인 현대축산(주)(대표 홍도영)는 29일 은척면복지회관에서 지역 내 취약가구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기부 약정을 체결했다.

약정식에는 협의체 위원 15명과 현대축산(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부 약정은 은척면 지역특화사업인 ‘은자골 행복 나눔 곳간’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매월 명품 감 계란을 정기 기부해 나눔 및 기부문화 정착에 상호협조키로 했다.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된 감 계란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 저소득 취약가구 30세대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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