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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사회적 기업 발굴 주력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1-07-29 16:56 게재일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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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시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공헌도가 높은 사회적기업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최근 아이쿱 상주생활협동조합 3층에서 사회적기업의 창업을 희망하는 기업과 주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사회적기업에 관심이 있는 기업체와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많이 참석했다.

사회적기업 중간지원기관인 (사)지역과소셜비즈가 사회적기업의 개념, 인정·지정 요건, 재정지원사업 등에 관한 강의를 했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지정 또는 인증이 되면 인건비·사업개발비 등의 재정지원과 경영·판로개척 컨설팅 등 초기 성장 기반을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사회적경제 기업으로서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이 되고, 기업별 맞춤형 경영과 세제 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최한영 경제기업과장은 “설명회를 자주 개최해 경쟁과 이윤을 넘어 상생과 나눔을 지향하는 사회적기업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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