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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순조롭게 진행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1-06-27 17:54 게재일 202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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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시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22일 상주시실내체육관 구관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한 후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지역 병·의원 등 위탁의료기관에서도 60~74세를 대상으로 지난 19일까지 예방접종을 완료했으며, 접종률은 사전예약 기준 92.0%에 달했다.

예방접종센터에는 상주시, 상주소방서, 상주경찰서, 육군 5837부대 4대대,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에서 지원하는 하루 50여 명의 인력이 접종 업무를 보조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해당 읍면동에서 접종센터까지 1일 15대(35회~37회)의 전세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예방접종센터에서는 화이자 백신 접종 동의자 1만2천955명 중 1차 접종 1만2천205명(94%), 2차 접종 3천915명을 완료했다.

1차 접종자 중 아직 2차 접종을 하지 않은 8천290명에 대해서는 지난 16일부터 접종을 하고 있다.

시는 질병관리청의 3분기 접종계획에 따라 7월 중 교육·보육 종사자, 대입 수험생을 대상으로 접종을 할 예정이다.

7월 말 ~ 8월 초에는 50대 장년층을 접종하는 등 순차적으로 11월까지 전 시민 70%이상을 접종해 집단면역을 확보하는 등 시민들의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영석 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안전하게 진행하면서 지역사회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접종률을 높이는데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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