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포장재 재사용 등 나서
자원관은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남동 경천섬 주차장에서 제1회 ‘시민과 함께 하는 탄소 발자국 줄이기 캠페인’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에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을 비롯해 자연보호상주시협의회, 상주로컬푸드협동조합 등이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 줄이기 홍보활동을 펼친다.
생물다양성을 회복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이 캠페인은 앞으로 연중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자원관은 자체적으로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로컬푸드 공동구매의 날’로 정하고, 임직원이 건강과 환경에 유익한 제철 지역 농산물을 구매한다.
임직원들이 모은 아이스팩, 쇼핑백, 신문지, 스티로폼 박스 등은 상주로컬푸드협동조합을 통해 필요한 농가에 농산물 포장 및 배송에 재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