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에는 상주시로부터 건축인허가도 득했다.
상주소방서는 상주시 만산동 479-1 일원 부지 1만384㎡에 총 사업비 124억원을 투입해 건립한다.
연면적 4천985㎡의 소방청사(지하 1층, 지상 3층)와 지상 4층 규모의 훈련탑 등이 들어선다.
올해 8월 중 착공해, 2023년 4월(소요기간 20개월) 준공 예정이다.
상산로에 있는 기존 소방서는 건물이 노후하고, 면적이 협소한데다 소방출동에도 상당한 어려움이 있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주원 서장은 “상주시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상주소방서가 이전·신축되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소방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전·신축 사업을 맡은 경북도개발공사에서는 준공 시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