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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사업 순풍에 돛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1-06-10 20:12 게재일 2021-06-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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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농림장관, 상주 현장 찾아 <br/>하반기 본격 가동전 막바지 점검<br/>공정률 65%… 청년보육센터 등<br/>연내 핵심시설 건립 완공 이상무
김현수(도면 바로 앞)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공사 진척사항을 보고 받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 사벌국면에 조성 중인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이 순항을 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65%에 이른다.

올해 핵심시설인 청년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실증지원센터, 청년농촌보금자리를 완공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전날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공사 현장을 찾아 올 하반기 본격 가동에 앞서 막바지 현장점검을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점검 현장에는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강영석 상주시장, 경북도 및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혁신밸리 내 청년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 지원센터 등 핵심시설 조성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 관계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스마트팜은 농업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노령화에 대응하고 한파, 폭염, 긴 장마 등 자연재해로부터 자유로운 농업경영을 위한 준국책사업으로 미래농업의 대세로 평가받고 있다.

총 예산 1천600억원 규모의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2018년 8월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2022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강영석 시장은 “미래 첨단농업에 많은 청년들이 도전하고, 우리나라 스마트팜 기술 발전의 한축을 담당하는 시설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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