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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가수들 日 여름축제 후끈 달궜다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20-08-30 19:21 게재일 2020-08-3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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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슈퍼엠·레드벨벳 등
‘에이네이션 온라인 2020’ 출연
‘에이네이션’ 출연한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일본 최대 여름 음악축제 ‘에이네이션’(a-nation) 무대를 달궜다.

30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슈퍼주니어, 슈퍼엠, 엑소 세훈&찬열, 레드벨벳은 전날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에이네이션 온라인 2020’에 출연했다.

슈퍼주니어는 ‘유’(U), ‘슈퍼 클랩’(SUPER Clap), ‘데빌’(Devil), ‘이야이야오’(2YA2YAO!) 등 힘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슈퍼엠은 신곡 ‘100’(헌드레드)부터 ‘쟈핑’(Jopping), ‘슈퍼 카’(Super Car) 등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했고 세훈&찬열은 지난달 발표한 첫 정규 앨범 타이틀 곡 ‘10억뷰’ 등 위트 있는 무대를 펼쳤다.

레드벨벳은 아이린&슬기의 ‘몬스터’(Monster)로 공연을 시작해 ‘사이코’(Psycho), ‘음파음파’(Umpah Umpah) 등 매혹적인 퍼포먼스와 청량한 무대를 선사했다.

에이네이션은 일본 음악산업 회사 에이벡스 그룹이 매년 여름에 여는 야외 음악축제로,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특히 올해 에이네이션은 일본 에이벡스 라이브 중계 채널 ‘무-모 라이브’(mu-moLIVE)뿐만 아니라 네이버 브이라이브의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채널로도 전 세계에 생중계가 이뤄졌다.

‘비욘드 라이브’는 SM이 시작한 온라인 전용 콘서트 브랜드로, 글로벌 공연과 협업한 것은 처음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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