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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독도영유권 주장 日방위백서 규탄

박형남기자
등록일 2017-08-09 20:55 게재일 2017-08-0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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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은 8일 일본이 발표한 2017방위백서에 독도가 일본영토로 포함된 것을 강력 규탄하고,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는 독도학술광고시리즈(독도, 일본주장이 왜 허위인가?Ⅰ~Ⅴ)를 전체 의원들에게 배포했다.

경북도가 발행한 독도학술광고시리즈는 △1877년 당시 일본 최고행정기관인 태정관이 일본 스스로 독도가 한국땅임을 천명한 태정관 지령 △일본이 1904년 러·일전쟁 당시 강압적으로 독도를 편입한 당시의 사실과 기록 △1948년 미군정이 독도가 한국땅임을 명확히 인정한 사실과 자료 등이다.

박 의원은 “우리 정부가 일본의 독도 도발 때마다 외교적 항의를 이어가고 있음에도 만성이 된 듯 일본은 13년째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며 “선배·동료 국회의원들에게 배포한 이번 학술광고시리즈 5편을 통해 지역민들까지 독도에 대한 관심과 수호 의지가 한층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요청 드린다”고 밝혔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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