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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경북도당 위원장에 김재원 의원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7-08-07 21:28 게재일 2017-08-0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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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 공식 취임 예정
자유한국당 김재원(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사진) 의원이 경북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은 지난 4일 오전 운영위원회를 열고 3선의 김재원 의원을 도당위원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내년 경북지역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하게 될 김재원 의원은 이달 중순께 도당위원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은 “당이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도당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의 깊은 뜻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자유한국당의 뿌리이자 자존심인 경북에서 보수정치세력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당을 강하고 날쎈 조직으로 재편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도당위원장 선출은 오는 9일까지 시·도당위원장을 선출하라는 중앙당의 방침에 따라 실시됐고 지난달 31일 후보 등록 마감 결과 김재원 의원만 단독으로 후보 등록해 당헌당규에 따라 도당운영위원회에서 선출하게 됐다.

김재원 의원은 대구 심인고과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나왔으며 사법고시와 행정고시 모두 합격했고 서울·부산검찰청 검사 등을 지냈으며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대통령정무특별보좌관,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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