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국 도의원 5분 자유발언
박현국 의원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 강풍을 동반한 우박으로 봉화, 영주, 문경 등 도내 11개 시군은 과수원과 논, 밭 등 축구장 9천300여개에 달하는 6천644ha 면적의 큰 피해를 입었고, 특히, 봉화지역은 3천500여 농가에 3천386ha의 피해를 입어 전국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복구비는 10년 전에 정해져 물가상승률조차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현행 우박피해에 대한 국비지원 기준을 보면, 농약대는 300평당 일반작물 2만2천원, 채소 3만원, 과수는 6만3천원에 불과하다.
박 의원은 “우박 피해 11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