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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여섯 경북매일, 지역 미래 밝히는 등대가 되겠습니다

글 홍성식, 사진 이용선기자
등록일 2016-06-23 02:01 게재일 2016-06-2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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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천 년을 준비하는 경상북도와 마주한 짙푸른 동해. 암흑의 밤바다를 항해하는 선박들에겐 그 옛날 길을 알려주던 별빛만큼이나 소중한 존재가 등대입니다. 만선의 꿈을 이루고 돌아오는 선원들에게 환한 불빛의 등대는 어떤 의미였을까요? 아마도 그들은 휘황한 빛의 줄기를 보며 희망과 목표라는 단어를 떠올렸을 것입니다. 지난 26년,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사회의 어두움을 밝히고, 세상의 그늘에 빛을 비추고자 노력했던 본지는 창간기념일인 오늘 다가올 26년을 엄중한 책임으로 맞이합니다. 사람이 지향해야 할 길을 밝히는 등대와 같은 언론이 되겠습니다. 질책과 애정을 동반한 깊은 관심으로 지켜봐 주십시오.<영덕 창포말 등대에서>

/글 홍성식, 사진 이용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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