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교육감배 구간마라톤대회<bR>초·중등부 각 1위로 종합우승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찬)이 최근 예천군 일원에서 펼쳐진 `2015 경북교육감배 시·군 대항 초·중학교 구간마라톤대회`에 출전해 타시군 선수들과 각축을 벌이는 열전 끝에 2연패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산의 육상 꿈나무인 초등부 9명(7개 소구간), 중등부 8명(6개 소구간) 등 총 17명의 선수가 경산대표로 출전했으며, 초등·중등부 각 1위를 거두며 종합우승의 우수한 성과를 얻었다.
특히 지난해 해당 대회 종합우승에 이어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 구간 마라톤 명문 교육청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이들은 지난 1학기 초부터 무더위를 견디며 방과 후 시간에 지속적인 경기력 향상 훈련을 실시했고, 현지 적응훈련 및 소구간별 집중 훈련을 통해 경기장 환경 적응력을 높이는 동시에 구간별 기록 향상을 위한 부단한 노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양할 수 있었다.
김병찬 교육장은 시상식에서 “어려움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경기에 임해 그동안 노력하고 연마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산/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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