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체육대회 통역요원 간담회

문경경찰서는 안전하고 질서 있는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민간인 통역요원을 정비하고 간담회를 최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통역요원들에게 형사사건 처리 절차와 통역요원 준수사항을 설명하고 외국어 경찰용어집 책자를 배부하면서 통역현장에서 겪었던 애로사항과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홍보 리플릿도 배부했다.

문경서는 또한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위해 영어, 일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5개 어권의 통역요원 7명이 경찰청 언어테스트를 거쳐 선발돼 외국인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 통역에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강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