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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과학꿈나무들 재능과 끼 맘껏 발휘

고세리기자
등록일 2015-07-30 02:01 게재일 2015-07-3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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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서 청소년과학탐구대회
▲ 지난 25일 개최된 제33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항공우주부문에 참가한 한 학생이 과제를 해결하고 있다. /경북도과학교육원 제공
경북도과학교육원(원장 이창인)이 지난 25일 위덕대학교에서 도내 초·중학생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3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에는 청소년과학탐구대회 총 6종목 중 4종목(과학미술·전자통신·기계공학·항공우주)에 대해 경상북도 23개 시·군 대회에서 선정된 초·중학생 257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위덕대학교 정진관에서 항공우주부문, 지혜관에서 전자통신, 과학미술 부문, 공덕관에서 기계공학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된 대회는 모든 종목에 학생 2인 1팀으로 참가하는 방식이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경진에서 제공되는 재료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고, 오후 경진에서는 최종 작품으로 과제 수행(발표, 수행경진)을 함으로써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해 내는 능력을 겨뤘다.

대회 당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북의 과학 꿈나무들은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즐겁고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대회에 임하는 태도를 보였다.

한편, 이번 대회 결과는 오는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부문별 선발된 최우수 1팀은 오는 9월 중순에 개최되는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각 부문에 경북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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