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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중점학교 취지 살려 재능기부

박동혁기자
등록일 2015-07-16 02:01 게재일 2015-07-1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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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이동고 `수학-과학 축제`
▲ 지난 13일 포항이동고 강당에서 열린 `2015 송원 수학-과학 꿈나무 축제`에 참가한 학생들이 과학실험 시연을 선보이고 있다. /포항이동고 제공
포항이동고등학교는 지난 13일 교내 강당 일원에서 `2015 송원 수학-과학 꿈나무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근 중학교 3학년 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이동고 과학교사 및 과학중점과정 학생들이 운영하는 지역사회 재능기부행사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생생한 과학체험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켰으며 이공계열 진로에 대한 꿈을 키웠다. 특히 중학생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은 본교 과학중점반 학생들이 멘토가 돼 진행한 실험 활동이었다.

박찬규 포항이동고 교장은 “이날 행사는 교육부가 지정한 과학중점학교의 취지를 최대한 살려 지역사회로 과학문화를 확산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며 “포항이동고 학생들에게는 과학에 대한 흥미와 리더십을 기르며 재능 기부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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