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입장도 들을 예정
경북대교수회는 이날 총장 공석 사태와 관련해 최근 교수들을 대상으로 이메일을 이용해 한 설문 조사한 결과를 보고하고, 대학 본부 관계자 및 교수들이 패널로 참가해 발표·토론한다. 이날 패널로는 박명구(기획처장), 황보영조(인문대 사학과), 변학수(사범대 독어교육과), 이달휴(법학전문대학원)교수가 참가해 발표를 한다. 또 교육부 한석수 대학정책실장이 총장 공석과 관련한 교육부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경북대는 지난해 10월 총장 후보자 2명을 선출해 교육부에 추천했으나 교육부가 사유를 밝히지 않은 채 임용 제청을 거부함에 따라 8개월째 총장 없이 부총장이 직무를 대행하고 있다.
/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