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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마음의 병 조기에 상담·치료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5-04-02 02:01 게재일 2015-04-0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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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교육청 온라인담당교사 연수<BR>미술치료·의사 자문 등 지원키로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1일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온라인 시스템 담당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사진>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는 학생들의 교우관계에 대한 고민과 학업 스트레스, 질병 등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서 행동 변화를 미리 발견, 악화 방지를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 관련기관과의 공조체제 구축 등 학생 정서행동 발달 지원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울진교육청은 학교에서 검사결과에 따라 미술치료, 마음건강 치료비 지원, 마음건강 의사의 자문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학교와 Wee센터, 의료기관, 지역사회 등 학교 내외 원활하고 체계적인 관리기반을 조성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허정두 울진교육청 교육장은 “위기상황에 노출돼 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해 상담·치료함으로써 밝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울진/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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