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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육, 평생교육으로 이뤄져야”

박동혁기자
등록일 2015-01-20 02:01 게재일 2015-01-2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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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 서남수 전 총장 특강
▲ 위덕대학교 서남수 전 총장이 지난 16일 지혜관 중강당에서 교직원 대상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위덕대학교 서남수 전 총장이 학교를 방문해 교직원 대상 특강을 실시했다.

위덕대는 지난 16일 지혜관 중강당에서 인성기초교육원 교수학습지원센터 주관으로 급변하는 대학환경에서 대학의 나아갈 방향과 대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위덕대 제5대 총장을 역임하고 교육부장관에 올랐던 서남수 전 총장이 초빙돼 `한국 고등교육의 대변혁기에 대비한 대학 혁신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강에서 서 전 장관은 대학위상의 변화에 따라 대학교육은 평생교육 차원에서 이뤄져야 하며 대학의 근본역할과 그 기능에 대한 재탐색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학령인구의 감소에 따른 대학이 당면한 위기에 맞춰 구성원들의 문제인식과 공감을 통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주체적인 역량 강화 △대학내 공정한 경쟁의 구축과 확립 △대학과 지역사회의 연계발전시스템 강화 등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대학혁신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제시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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