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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교영어왕 구미 선주고 박초희양

박동혁기자
등록일 2014-06-17 02:01 게재일 2014-06-1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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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네스코 경북도협회 영어웅변대회
▲ 한국유네스코 경북도협회가 주최한 제6회 경북지역 고교생 영어웅변대회에 참석한 학생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한국유네스코 경북도협회는 지난 13일 경북도학생문화회관에서 제6회 경북지역 고교생 영어웅변대회를 개최했다.

경북도교육청,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등이 공동으로 후원한 이번 대회는 21세기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육성과 영어교육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콘테스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1차 원고심사를 거쳐 각 학교의 대표로 본선에 진출한 25명의 학생들은 유네스코헌장 정신의 구현, 봉사정신, 자연보호 등을 주제로 기량을 겨뤘다.

원고 내용의 창의성과 논리성, 어휘선택의 적절성, 발음의 유창성 등을 두고 심사가 이뤄졌고 특히 청중들의 반응과 발표시간의 안배 등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를 했다.

이 결과 `Consideration and sharing`이라는 제목으로 출전한 구미 선주고등학교 박초희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포항중앙고등학교 안광진 학생이 금상에 올랐다.

이종룡 한국유네스코 경북도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지닌 뛰어난 영어실력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 대회가 명실상부 경북지역 최고의 고교 영어웅변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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